2019년, 향년 2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설리
프로 커밍아웃러 김규진
“지금껏 병원에선 임신중지 상담이 사실상 제대로 되지 않았다”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라는 권고를 냈지만 정반대의 개정안이 나왔다.”
낙태죄 폐지 등 다양한 여성 이슈에 목소리를 내왔던 고 설리.
"임신도, 출산도 하지 않는 신부들이, 함부로 '죄악'을 이야기하는 오만함을 견딜 수 없습니다." - 천주교 신자
남성에게는 책임 묻지 않는 부분도 비판 받고 있다.
'소급해 효력을 잃었다'
동년배 여성이 설리에게
검찰이 낙태죄 폐지 결정 이후 2달 만에 사건 처리 기준을 마련했다.
시대의 상식으로 확인되었다.
"여전히 임신 중지를 법의 틀에 따라, '제한'하고 '징벌'한다는 점에서 매우 문제적이다" -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대한민국 페미니즘의 시계는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모든 여성에게 선택권을" - 설리
“여성을 자궁, 재생산의 도구로 남겨둔 법적 근거를 삭제하라”
조선시대에는 낙태 여성에 대한 처벌규정이 없었다.